평생학습도시 남양주시(시장 이석우)를 배우기 위한 기초 자치단체 직원들의 벤치마킹 행렬이 이어지고 있어 화제.  6일, 경기도 광명시 평생교육 정책 담당 공무원과 평생학습 활동가 23명이 평생학습매니저 활동, 학습등대 운영 등에 대한 우수사례를 배우기 위해 남양주시를 방문했다.

광명시 직원 및 평생학습 활동가들도 이날 남양주시 곳곳에 설치된 38개 학습등대 중 한 곳인 쌍용스윗닷홈 학습등대를 방문하여 설치 단계부터 프로그램 구성, 홍보, 학습자 모집 등 운영 전반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실제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광명시 평생학습 활동가들은 학습등대 운영 노하우에 대해 끊임없이 질문을 던지며 깊은 관심을 보였다. 평생학습매니저의 왕성한 활동과 특색 있는 러닝숍 운영에 대한 소개까지 마친 후에는 “우리도 이렇게 좋은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으면 좋겠다.” 며 무척 의미 있는 시간이 되어 감사하다는 뜻을 전했다.

김승수 평생교육과장은 “다른 자치단체에서 우리시의 평생교육정책사업을 벤치마킹하러 오는 것을 보면서 앞으로도 꾸준히 더 잘 해 나가야겠다는 생각에 책임감이 느껴진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