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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8-21 14:05
이낙연전남도지사, 향우장학회 인터뷰
 글쓴이 : 강대의
 
이개호 국회의원 향우장학회 인터뷰
창립 6주년을 맞이 한 이형만장학회서 이 지역 7.30보선 승리일꾼 이개호의원을 찾다

1. 당선 소감
먼저 담양·함평·영광·장성 지역구민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여러분의 큰 은혜 결코 잊지 않겠습니다.

그동안 지역민 여러분만을 바라보며 쉼없이 달려왔습니다. 멈추지 않겠습니다. 신발끈을 단단히 묶고 다시 또 뛰겠습니다.

가슴 따뜻한 정치를 하겠습니다. 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하며 민생을 돌보겠습니다. 따뜻한 가슴으로 모두를 포용하며 지역 화합도 이끌겠습니다.

지역의 새로운 내일을 열겠습니다. 저에 대한 선택은 보다 더 잘사는 담양·함평·영광·장성을 만들라는 지역민들의 명령이라 생각합니다. 온 힘을 다해 지역 발전을 이끌겠습니다.

저의 오랜 꿈이었던 ‘다함께 잘사는 세상’을 향한 새로운 출발점에 섰습니다.

늘 처음의 마음을 잊지 않고 오직 한길로 나아갈 것을 굳게 약속합니다.

열심히 일하는 좋은 국회의원이 되겠습니다.

 

2. 당선 배경
‘가슴 따뜻한 선거운동’에 나선 게 주효했던 것 같습니다.

선거 슬로건이기도 한 ‘가슴 따뜻한 정치’를 선거운동에서부터 시작한 것으로 재래시장 등 민생현장을 두루 살피며 서민들의 애환을 직접 보고 들었습니다.

특히 농민들의 아픔을 어루만지고 함께 머리를 맞대며 고민했던 점이 농업인들에게 후한 점수를 받은 것 같습니다.

공식 선거운동 첫날 첫 일정으로 가격 폭락으로 시름을 겪고 있는 함평 양파 재배농민들과 양파 야적 현장에서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또 농민회, 한농연, 낙우회 등 지역 농민단체들과도 쌀시장 개방 등을 주제로 정책 간담회를 연 바 있습니다.

영광의 외딴 섬인 낙월도를 방문하고 노인과 장애인과 같은 소외계층과 지속적인 만남을 갖는 등 가슴 따뜻한 정치를 펼치겠다는 저의 진정성을 인정해주셨던 것 같습니다.

 

3. 정치 입문 배경은? 정치철학은 무엇인가?
만 21세에 행정고시에 합격한 이후 전남도 행정부지사를 지낼 때까지 오랜 공직생활 동안 저의 꿈은 다함께 잘사는 나라를 만드는데 기여하는 것이었습니다.

관리자가 되면서 이런 저의 꿈은 직업 공무원으로서, 탁상에서만 이루어질 수 없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지난 2012년 만 52세의 나이로 전남부지사직을 명예퇴직하고 총선에 출마하며 정치를 시작한 이유입니다.

그러나 정치의 시작은 곧 시련이었습니다. 담양·곡성·구례 선거구가 기성 정치권의 횡포에 의해 원칙도 상식도 없이 공중분해되고 말았습니다.

벼랑 끝에 몰린 절망 속에서도 저는 좌절하지 않았습니다. 강자의 논리에 의해 농촌 지역구를 없앤 반칙의 정치를 바로 잡겠다는 일념으로 지난 2년 동안 지역 곳곳을 누볐습니다.

광주광역시 정무부시장을 맡아 달라면서 비교적 관리하기 쉬운 광주지역으로 지역구를 옮기라는 제의도 거절했습니다.

농촌 지역구를 끝까지 지켰듯이 늘 약자의 편에 서서 농어업인과 서민을 위하는 정치를 하겠습니다. 이는 제 정치철학이기도 합니다.

가슴 따뜻한 정치를 통해 저의 꿈이었던 모두가 다함께 잘사는 세상을 반드시 만들겠습니다.

 

4. 상임위로 미방위 배정 과정
담양·함평·영광·장성 4개 군 모두 농어촌 지역으로서 상임위는 당연히 농해수위 배정을 원했습니다. 특히 최근 쌀개방과 FTA 문제와 관련해 농어민을 대변한 국회의원으로서의 역할을 지역민들에게 약속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농해수위에 결원이 없어 배정받지 못했습니다. 본의는 아니었지만 지역민 여러분들에게 송구스럽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렇지만 농어업과 더불어 지역내 현안들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미래창조과학방송위원회(미방위)로 상임위를 결정했습니다.

미방위 소관인 영광원전 문제와 함께 지역구 4개군에서 의욕적으로 추진중인 전기자동차, 나노, 첨단부품소재, 생물·의약산업 등을 지원하는 것도 중요하다는 판단이었습니다.

다만 농어업 문제 또한 소홀할 수 없어 ‘국회농림어업 포럼’에 가입했습니다. 이 포럼은 농림어업 발전 토대 마련이라는 취지 아래 여야 농촌지역 의원 9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국회농업정책을 견인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저는 미방위에서의 역할, 그리고 농어업 문제 해결을 양대 축으로 삼아 의정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입니다. 

5. 지역구 현안은?
우선적으로 담양·함평·영광·장성 4개군에 대한 내년도 국비확보에 주력하겠습니다.

새출범한 민선6기 각 군들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지역 현안사업과 농어민 경제에 초점을 맞춰 국비 지원이 확대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각 지역 예산 담당자들과 협의가 진행중으로 사업별로 우선순위를 정해 정부부처 등 관계기관과 접촉해 나갈 계획입니다.

지역현안으로는 먼저 위기에 처한 농림·축산·수산업 살리기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상임위는 결원이 없어 농해수위에 배정받지 못했지만 ‘국회 농어업 포럼’ 활동을 통해 쌀개방과 FTA 등으로 어려운 상황에 놓인 농축수산업의 위기 극복에 주력하는 한편, 농어업 소득 안정화와 경쟁력 확보 방안을 찾는데도 실질적인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아울러 각 지역의 미래를 견인할 산단 활성화를 위해 기업·투자유치에 직접 나서 일자리 증가를 통한 생산인구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겠습니다.

특히 지역에서 역점 추진중인 전기자동차, 나노, 첨단부품소재, 생물·의약산업 등을 지원하기 위해 상임위인 미방위에서 제 역할을 다하겠습니다.

영광의 경우 원전의 안전과 사후처리 문제에 대해서도 미방위 활동을 통해 최적의 해답을 도출해내겠습니다.

이와함께 4개군의 미래를 열어갈 핵심비전을 관광산업 활성화로 설정하고 국가지원 및 투자유치에 노력하겠습니다. 

6. 좌우명은?
저의 좌우명은 ‘화이부동(和而不同)’입니다.

논어에 나오는 구절로서 서로의 차이와 특성을 인정하되 조화를 이루어내는 것이 지도자의 중요한 덕목이라는 말입니다.

화이부동(和而不同)의 정신은 사회적 다양성이 확대되는 추세에서 이해가 서로 다른 집단의 요구들이 충돌할 때 사회발전과 동시에 평화적 해결을 도모해야 하는 민주적 정치집단이 반드시 가져야 될 가치관이라고 생각합니다.

신의와 정도의 길을 걸으며, 늘 따뜻한 가슴으로 겸손한 자세를 유지하는 것 또한 앞으로도 변함없이 지켜나갈 저의 가치입니다.

초심을 잃지 않고 한결같은 국회의원 이개호가 될 것을 약속 드립니다. 

7. 취미나 여가활동은?
취미는 졸작이지만 ‘나는 산으로 간다’라는 책을 펴냈을 만큼 산에 오르는 걸 좋아합니다.

일과 업무에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는데 등산만큼 좋은 게 없는 것 같습니다. 골프를 배워볼까도 했지만 들여야 할 시간과 정성이 너무 클 것 같아 시작하지 않았습니다.

요새는 등산하는 시간도 부족합니다. 선거를 치르고 또 지금은 초선의원으로서 여의도 국회와 지역을 오르내리느라 도통 산에 오를 겨를이 없습니다.

어느 정도 자리가 잡히고 시간 여유가 생기면 좋은 분들과 함께 가까운 산이라도 오르고 싶은 마음입니다.

여가 시간에는 등산에 가지 않는다면 지역 곳곳을 한번이라도 더 찾아 주민들과 이야기를 나누고자 합니다. 지역구가 담양·함평·영광·장성 4개군이나 되다보니 아직 가보지 못한 곳, 만나지 못한 분들이 많습니다. 빠짐없이 찾아뵙고 소통하겠습니다. 

8. 이형만 향우장학회 장학생들에게 전하는 메시지
과거에는 가난한 집안 형편 탓에 학업을 잇지 못하는 분들이 부지기수였습니다. 혜천 이형만 회장님 또한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힘든 학창 시절을 보내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지금은 배움에 대한 열정과 노력만 있다면 학업의 성취를 이룰 수 있습니다. 국가와 지자체 차원의 장학금 지원, 그리고 이형만 회장님과 같은 분들이 펼치는 장학사업 덕분일 것입니다.

이 회장님은 자신이 못다 이룬 학업에 대한 열정을 고향 후배들에게 베풀고 계십니다. 그 숭고한 뜻이 널리 알려지고, 또 오래도록 기억되기 위해서는 여러분들이 훌륭하게 성장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부디 어려운 환경을 탓하거나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노력해 지역의 미래를 책임지는 인재가 되시길 바랍니다.

저 또한 여러분들이 보다 나은 여건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국회의원으로서 역할을 다하겠습니다. 

9. 지역민 여러분께 하고 싶은 말
저는 이번 선거를 치르면서 지역민들에게 진심으로 다가서는 진정성의 의미를 뼈저리게 깨달았습니다.

다른 어떤 것보다 주민 속을 파고들어 눈높이를 맞추며 진정성을 전하는 것만이 여러분들의 마음을 얻고 지지를 받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는 이번 7·30 보궐선거에서 고스란히 드러난 결과이기도 합니다.

민심이 변하고 있습니다. 대결과 진영의 프레임으로는 더 이상 지역민 여러분들의 마음을 얻을 수 없습니다.

저는 이번 선거를 앞두고 지역민 여러분들과 함께 하고자 최선을 다했습니다.

그 결과 전국 최고 지지율이라는 압도적인 지지를 받을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한결같은 정치인이 되겠습니다. 더 낮은 곳에서 대화하고 소통하며 서로 공감하는데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겠습니다.

따뜻한 가슴을 잃지 않고 여러분께 늘 진심으로 다가서는 정치인 이개호가 될 것을 약속 드립니다.

지역민 여러분들의 변함없는 관심을 애정을 바랍니다.

 
이개호 국회의원, 박관현 열사비 참배로 첫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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