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8962부대 6대대에서 4분기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

거창군 통합방위협의회(의장 이홍기)는 21일 오전 11시에 제8962부대 6대대에서 이홍기 군수를 비롯한 통합방위위원 11명과 유관기관장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분기 거창군 통합방위협의회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제8962부대 6대대에서 통합방위위원, 유관기관장들의 병영체험을 제안하여 군부대에서 개최하게 되었다.

통합방위협의회 참가자들은 마수민 동원과장으로부터 군부대 무기, 야전지휘소, 야전장비 등의 사용방법과 용도에 대한 설명을 들었으며, 병사들이 생활하는 생활관과 근무반을 방문하여 군 장병들의 근무환경을 둘러보았다.

이어 군부대에서 준비한 서바이벌 사격체험장으로 이동, 이인성 작전과장으로부터 사격에 대한 이론, 실기교육 및 서바이벌사격요령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3개조로 편성하여 서바이벌 사격을 실시했다.

점심시간에는 병영식당으로 이동하여 주먹밥, 반합라면 등 20~30년 전의 군대생활 추억이 있는 병영식단으로 식사를 했다.

김지형 대대장은 “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군부대 및 예비군 육성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부탁하면서 “거창한 거창은 우리 군부대가 앞장서서 지킨다”고 지역향토방위의 굳건한 의지를 밝혔다.

이홍기 의장은 “제8962부대 6대대에서 준비를 잘해 줘서 아주 의미가 있는 병영체험이 되었다”면서 격려를 하고, “앞으로도 통합방위업무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수 있도록 통합방위협의회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